Music Mount - Kafka (카프카)

오카리나 음반

Music Mount - Kafka (카프카)

임경희 0 36 07.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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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Mount - Kafka (카프카)


1. Man Of Sunday

2. 사랑해볼까 (Vocal ver.)

3. 可.不可

4. 처음처럼

5. Nakata's Dream

6. Karma (인연의 귀환)

7. Once Again (With 임경희)

8. X (엑스)

9. White Sand Flower (흰모래꽃)

10. 사랑해볼까 (Ocarina ver.) (With 유근상)

11. Memory

12. From Now On

13. Once Again (inst.)

14. 사랑해볼까 (inst.)



세계 최초 ‘하루키’ 이미지앨범 출시

무라카미하루키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해변의 카프카’ 소재

실험성과 대중성 겸비. 일본과 수출계약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


세계 최초로 연주되는 ‘하루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음반 업계의 장기적 불황 속에서 ‘도서 이미지앨범’이라는 신선한 개념의 음반이 출시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미지앨범이란 다른 매체에서 받은 느낌이나 영감을 창작곡으로 표현한 앨범을 지칭해 온 것으로, 외국에서는 영화 < 이집트왕자 >, < K2 >, 애니메이션 < 센과 히치로의 행방불명 > 관련 이미지앨범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 오아시스 >에 대한 이루마의 이미지앨범이 발매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 kafka > 음반은 기존에 영화나 애니매이션에 거의 한정되어 있던 이미지앨범의 영역을 도서로 확장하였음은 물론, 무라카미하루키의 글에 대한 세계 최초의 이미지앨범이 한국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제작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정상급 뮤지션과 함께 연주한 ‘하루키’


< kafka > 음반에는 하루키의 글처럼 실험성과 대중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영화 美人의 주제곡을 불렀던 이자람의 꿈결같은 목소리와 이주한의 몽환적인 트럼펫이 인상적인 ‘Karma’(카르마), 가수 J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심상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바이올린과 그루브한 리듬이 어우러진 ‘可.不可’(가.불가),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전제덕이 참여한 유로팝풍의 ‘흰모래꽃’, 이정식의 감미로운 색스폰 연주곡 ‘Memory’ 는 물론 일반 음반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오카리나(흙피리)곡 ‘사랑해볼까’ 등 소설에 대한 다채로운 느낌들이 잘 묻어나 있다. 다소 어렵다는 평가가 있던 소설의 여러가지 느낌들을 독특한 색깔로 편안하게 해석했다는 평가다.


실험성과 대중성 겸비. 해외에서도 큰 관심


< kafka > 음반은 실험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미지앨범이 활성화된 일본측과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등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출판과 음반업계의 불황의 돌파구로도 주목받고 있다. 음반을 제작한 뮤직마운트가 단순한 음반기획사가 아닌 ‘작곡가 밴드’라는 점도 이채롭다. 대중가요는 물론 국악, 애니매이션, 게임음악 등 여러 음악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멤버들로 구성된 이들은, 좀 더 깊이있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위해 해외 진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만 거의 음반 4장에 해당하는 50여곡의 가요와 연주곡을 일본에 수출하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따듯한 음악선물


2곡의 오카리나 반주트랙을 포함,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는 < kafka > 는 11월 중순에 음반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재)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전달된다. 책과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된 이번 음반은 하루키 팬들에게 잊지 못할 기회가 됨은 물론,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휴식처를 제공할 좋은 음악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


< 수록곡 개요 >


- Karma (인연의 귀환)

Karma는 영화 美人의 주제곡 ‘belle’를 부른 이자람과 국내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인 이주한이 참여했다.


이자람은 여덟시간 춘향가 완창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으며, 국악뮤지컬그룹 ‘타루’의 대표이다. 어릴적 ‘예솔아~ 할아버지께서 부르셔~’ 라는 노래의 ‘예솔이’로 활동하여 유명하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우리나라 국악계를 이끌고 갈 최고의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신해철, 안은미씨 등 여러 대중음악인과 많은 음악작업을 하였으며, 잼(Jam)프로젝트로 홍대 클럽가에서 지속적으로 공연을 가지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곡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엔야풍의 신비롭고 따스한 기운으로, 이주한의 트럼펫과 어우러져 마치 꿈결 속에서 듣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 작곡자의 설명

책을 읽으면서 ‘인연’ 이란 단어가 자꾸 맴돌았어요. 처음엔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이었는데.. 계속 읽다보니 뭔가 차분히 가라앉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죠.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제 마음속에 조그맣게.. 하지만 아주 분명한 파장.. 같은게 생겼어요. 무척이나 강렬하면서도 뭔가 눌리는 듯하고, 또 한편으로 너무 가볍고 자유롭기도 한.. 참 복잡한 느낌이었어요. 가사는.. 만들어 낸 말이에요. 반지의제왕에서 나오는 요정들의 말처럼..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 곡만은 세계 어느나라 말도 아닌 말로 가사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았어요. 그래야 느낌이 잘 표현될 거 같았구요. 현실과 초현실 사이의 어떤 중간계 같은 곳에서..길을 안내해주는 여인이 부르는 노래죠.



-처음처럼

이곡은 밴드멤버인 박신영이 보컬을 맡았다. 박신영은 ‘기동전사 건담’과 ‘강철의 연금술사’를 제작한 일본 최대의 애니매이션 회사인 ‘반다이’社의 작품 < DOT HACK/SIGN >의 한국판 메인보컬이다. 대학에서 재즈보컬을 강의하고, KBS 라디오 ‘굿모닝팝스’의 여성보컬부문을 진행하기도 한 재주꾼이다. 진심을 담기위해 최선을 다한 흔적이 곡의 곳곳에 묻어있다. 가사 역시 요즘 가요들에서 접하기 어려운 따듯하고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가 담겨있다.


사람들은 쉽게 말하지, 다 그런거라고 / 그냥 주저앉은채로, 포기하라 하지만

사람들은 너를 모르지, 네겐 꿈이 있는걸 /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너의 세상이 있는걸

난 말야 내가 말했쟎아, 너의 마음속 깊은곳 말하던 시간부터

난 말야 널 믿어왔어,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걸어가고 싶어

힘을 내봐 할 수 있어, 너만의 작은 세상이 마음껏 펼쳐지게

처음처럼 웃고 있어, 우리 꿈꾸던 세상이 펼쳐질 수 있도록


* 작곡자의 설명

두려움과 좌절과 실망.. 너무나 아픈 감정이고 상처들이죠.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상황에 있고, 제가 해줄수 있는 모든 것을 주고 싶을 때.. 가슴에서 우러나올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 형, 누이, 어머니.. 이런 입장에서 불러주고 싶었어요.



- 가.불가 (可.不可)

이 곡은 바이올린의 멜로디와 이를 받쳐주는 탄탄한 리듬, 그루브감이 매력적이다. 바이올린을 연주한 심상원씨는 프로듀서,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자로 유명하다. 가수 엄정화 < 배반의장미 >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최근 발표된 가수 J의 5집 음반< The Crush Of LOVE >의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어제처럼’과 ‘빛’ 등을 작곡하였고, 예전엔 변진섭의 ‘너와함께있는이유’를 만들기도 했다. 그런 그의 음악적 경험과 섬세한 느낌들이 잘 표현되어진 곡이다.


* 작곡자의 설명

소설의 주인공인 카프카가 可不可에서 나왔다는 추론들을 하거든요? 무엇이 옳은건지, 무엇이 그른건지.. 무엇이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데 공감하며 만들었어요. 책을 읽고.. 아주 이질적인 것들이 결합되는 느낌이었는데. 혼돈 같은.. 하지만 마구 얽혀있다는 느낌은 아니고.. 그래서 원래 어두운 일렉트록닉한 사운드에 시원한 느낌의 바이올린을 입히는 곡이 된거 같아요.


- 사랑해볼까

이 곡은 보컬버젼과 오카리나 버전. 이렇게 2가지 버전의 곡이 한사람의 연주를 통해 수록되어 있다. 현재 시간의 영혼을 보여주는 보컬버전은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만으로 허공에 떠있는듯한 착각을 일게 할 뿐 아니라, 아련한 보컬의 느낌은 심플하고도 간명한 느낌을 가져온다. 또한 과거의 시간 속에서 노래하는 오카리나 버전의 곡을 위해서는 이미 최고의 그룹 ’시크릿가든’에게도 전해준 바 있는 세계적인 오카리나 제작자 이호준씨(프리윈디 제작자)가 이 곡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오카리나로 연주하였다.


- Man of Sunday

이곡은 몽환적인 신서사이저와 드럼루프.. 거기에 객원보컬 T.e.B 의 반복적인 가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취기를 느끼게 하는 곡이다. 홍준호의 들릴 듯 말듯한 기타 사운드도 일품이다. 반복되는 가사는 단 두줄 He was a man of Sunday. There is no hope on Monday. Sunday 는 어제를, Monday는 내일을 암시한다고 한다. 꿈을 찾아 방황하는 이의 심정..정처없이 떠돌수 밖에 없는 외로움과 지친 발걸음..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았을 심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 Once Again

Once Again은 최태완의 풍부하고 감성적인 신서사이저 연주와 어쿠스틱 기타가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여성만의 섬세한 감성이 잘 살아있다. 오카리나 앨범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우리나라에 대중적인 오카리나 창작곡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아름다운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 White Sand Flower

White Sand Flower 는 녹음에 참여한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로부터 번안곡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팝의 고급스런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모니카를 연주한 전제덕은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국내 최고의 Chromatic Harmonica 연주자로 우뚝선 입지전적인 인물로서, 하모니카를 통해 외로우면서도 강렬한 주인공의 심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최근 첫음반을 내고 활동중이다. 외로움과 그 외로움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꽃’ 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만든 곡이다.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를 외롭게 걸어가는 소년과, 그 소년이 가슴에 간직하고 싶은 무엇인가를 잘 표현하고 있다.


- Nakata’s dream

드라마 ‘허준’에서 인상적인 연주를 보여준 송솔나무의 플룻연주와 이주한의 트럼펫이 어우러져 경쾌하고 신나는 느낌을 주는 보사노바 곡이다. 인트로에 사용된 작곡자의 코믹스런 보컬인스트루먼트도 듣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나가타가 소설에서 차지하는 의미보다는 하나의 이미지로 형상화시켜 표현하고자 했다.


- X(엑스)’

엑스에서 시원스런 랩을 선사한 임희택의 부친은 아나운서 임성훈씨이다. 이 곡 역시 녹음당시 독특한 가사와 보컬로 화제가 되었으며, 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세상과 그에 맞서는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


- Memory

최근 마리아.. 등과 함께 밴드를 조직하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고의 색스폰 연주자 이정식의 감미로운 연주가 일품이다. 주인공 사에키의 과거에 대한 회상과 추억의 마음을 그리고 있다. 아련하지만 주저앉지는 않고 버티려는 의지도 엿볼수 있다.



< 뮤직마운트 소개 >


이미지앨범 kafka...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따듯한 작곡밴드의 첫 음반


뮤직마운트는 원래 작곡자들의 연구모임, 스터디모임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음악과 관련된 모든 일을 같이 하는 작곡밴드겸 음반기획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래서 일반 회사처럼 사장이나 직원의 관계라기 보다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동등한 멤버의 관계다.


이들 멤버들게는 뭔가 공통점이 있다.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낙관이 그것이다. 현실이 힘들지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꿈이 있기에 웃으면서 걸어가려는 의지가 있다.


Music. Mount.

뮤직마운트를 풀이하면 ‘음악 그리고 산’이라는 뜻이다. 산을 오르는 마음으로 겸허하게, 산처럼 흔들림 없이 음악을 하기위해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뮤직마운트의 멤버로서 지켜야할 것들에는 정직, 성실, 믿음, 배려 등 요즘 세상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것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더불어 사는 세상’은 이들이 가진 꿈의 궁극적 모습이다. 이번 음반의 경우에도 수익금의 일부를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와 같은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뮤직마운트의 유쾌한 꿈을 들어보자.


“뮤직마운트라는 모임이 존재하는 한, 우리의 꿈의 끝에는 항상 ‘더불어사는 세상’이 있을 겁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노력한 만큼의 대가만을 바라는 것.. 우리는 우리의 꿈과 우리만의 음악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갈 거구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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