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지역발전과 자녀양육을 위해 헌신하는 어르신들께 위문

과천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 기념촬영 모습

[과천=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과천시는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경로효친 사상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8일 과천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내‧외빈, 어르신과 효행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 전달과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표창 수상자로는 효행자 부문에 오혜순 씨(64세, 문원동), 장한어버이 부문에 김근중 씨(71세, 문원동), 모범경로당 부문에는 한내경로당, 노인복지기여 일반부문에는 용영순 씨(61세, 과천시노인복지관), 노인복지기여 단체 부문에는 과천시여성예비군이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효행자 부문 표창을 수상한 오혜순 씨는 36년 동안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며 효행을 실천해 주위 사람들에게 귀감이 돼 왔다.

축하공연으로는 노인복지관 교육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의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공연과 ‘매직 브라더스’의 마술쇼 등이 선보여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참석한 모든 어르신께는 자원봉사자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 드리면서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자녀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어르신들께서 더욱 공경 받고,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천 과천시장은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에 앞서, 관내 래미안슈르경로당과 세곡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께 인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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