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연주자들의 유익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연주가 함께하는 투맨쇼, 온라인콘서트

  오카리나 작곡가이며 연주자인 권혁과 임경희가 진행하는 투맨쇼가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오는 5월 2일(토) 오후 8시부터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부산지회(지회장 이창희)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이날 방송은 권혁의 유튜브 채널(http://youtube.com/kwonhyuck)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투맨쇼 ‘온라인 콘서트’는, 그동안 단순 토크쇼의 형식을 넘어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가 열리면서 집 안에서 응원하며 관람하는 새로운 오카리나 공연 문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생방송으로 진행될 콘서트에서는 오카리나 연주자 권혁, 임경희, 이창희와 지난해 국제오카리나 페스티벌 메인 무대를 장식했던 오카리나 연주자 김진성이 함께하며 연주뿐 아니라 각 연주자들의 연주 팁, 음악관을 비롯해 실시간 시청자 리퀘스트 미션 등을 통해 대채롭게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오카리나 작곡가이며 연주자인 권혁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친 오카리나인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공연 산업과 뮤지션을 지원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해보자는 취지로 이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온라인 공연이 오카리나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또 다른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NS 채널을 통해 랜선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BCA가 주최하고, 오카리나인이 주관하며 국내 유명 오카리나 제작사인 청오카리나와 드림오카리나가 후원한다.

김세중 논설위원  sj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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